양사는 지난 20일 현대홈쇼핑 본사에서 맞춤형 뷰티 제품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병주 코스맥스비티아이 대표이사와 한광영 현대홈쇼핑 대표이사 등이 자리했다.

이번 협약은 현대홈쇼핑 오프라인 뷰티 편집숍 '코아시스'의 자체 상품(PB)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코스맥스는 제품을 개발하고 현대홈쇼핑은 상품 기획·디자인·유통 등 마케팅 영역을 맡는다. 코아시스는 지난해 말 현대홈쇼핑이 론칭한 오프라인 뷰티 편집숍이다.
양사가 처음 선보이는 상품(NPB)은 고기능성 기초 화장품 2종으로 올해 말 출시될 예정이다. 상품 개발은 코스맥스 맞춤형 뷰티 플랫폼 '바이닉'이 활용된다. 바이닉은 피부 고민 진단 후 성분을 조합해 맞춤형 뷰티 솔루션을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NPB는 '온리 코아시스' 라인으로 론칭된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스페이스원점·현대백화점 천호점·현대아울렛 가든파이브점·동대문점 등 4개 점포에서 단독 판매된다. 이후 현대홈쇼핑 TV라이브와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등 온라인 채널로 판로를 확대한다.
이병주 코스맥스비티아이 대표는 "현대홈쇼핑에는 상품 경쟁력을 갖추는 계기가 되고 코스맥스에는 맞춤형 뷰티 플랫폼 포트폴리오를 넓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광영 현대홈쇼핑 대표는 "코아시스만의 상품을 확보하고 매장 방문을 위한 차별성을 갖추기 위해 코스맥스와의 협업을 진행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코스맥스는 지난해 11월 바이닉 론칭을 통해 OBM(자체 브랜드 생산) 영역 확장에 나섰다. 바이닉은 지난 2023년 '쓰리와우(3WAAU)'에 이은 코스맥스의 두 번째 자체 화장품 플랫폼이다.
바이닉은 AI 진단을 통해 최적화 상품을 1대 1로 생산하고 공급한다. 쓰리와우가 개발 및 생산 단계에 AI 기술을 접목했다면 바이닉은 고객사 상담 프로세스에도 AI 기술을 활용해 고도화를 이뤘다.
[소비자가만든느신문=이예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