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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서 고기·채소 산다"...GS25, 신선강화형 매장 5년 만에 1000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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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서 고기·채소 산다"...GS25, 신선강화형 매장 5년 만에 1000호점
  • 이예원 기자 wonly@csnews.co.kr
  • 승인 2026.08.03 11: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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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업계가 간편식 중심 소비 공간을 벗어나 신선식품을 구매하는 근거리 장보기 시장으로 영역을 넓히는 모습이다.

GS리테일은 3일 'GS25천안두정골든점'이 천안 서북구 두정동에 개점하며 신선강화형 매장 도입 5년 만에 1000호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GS리테일 신선강화형 편의점 매장이 3일 'GS25천안두정골든점' 오픈으로 1000호점을 돌파했다. 사진=GS리테일 
▲GS리테일 신선강화형 편의점 매장이 3일 'GS25천안두정골든점' 오픈으로 1000호점을 돌파했다. 사진=GS리테일 
신선강화형 매장은 채소·과일·계란·육류 등 신선식품 상품을 확대해 1~2인 가구에 맞춘 특화 모델이다. 

2021년에는 3호점에 불과했지만 ▷2022년 15호점 ▷2023년 253호점 ▷2024년 774호점을 거쳐 5년 만에 1000호점을 기록했다. 

GS리테일은 기업형 슈퍼마켓(SSM) GS더프레시가 쌓아온 신선식품 유통 역량 및 운영 노하우를 편의점에 이식한 것을 성장 배경으로 분석했다. 신선강화형 매장에서는 냉장 육류와 제철 수산물을 포함해 약 2000종의 신선식품을 판매한다.

회사에 따르면 신선강화형 매장 일평균 매출은 일반 매장 대비 100만 원 이상 높다. 올해 상반기 매출은 일반 매장 대비 12배 이상을 기록했다. 상품별로는 축산 매출이 일반 매장보다 5170% 높았다. 계란과 두부도 각각 661%, 640% 증가했다. 방문 고객 수와 객단가 역시 일반 매장 대비 각각 36%, 15% 높게 나타났다.

GS리테일은 신선강화형 매장을 가맹점 수익성을 높이는 모델에 그치지 않고 국내산 농축수산물 소비 촉진 및 농가 판로 확대에 이바지하는 상생 플랫폼으로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GS리테일은 편의점 3사 가운데 사회공헌형 편의점 매장을 가장 많이 운영하고 있다. ▷GS25은 243개 ▷CU는 110개 ▷세븐일레븐 2개다.

사회공헌형 편의점은 장애인, 노인, 자립준비청년 등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나 직업 훈련 기회를 제공해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매장이다. 편의점 본사에서 공간과 시설, 운영 노하우를 지원하며 가맹비 면제, 임대료 일부 지원과 같은 혜택을 제공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예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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